![[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2237779764_6a105c50d5fb9.jpg)
[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월드컵 개막이 코앞인데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로 출국했다. 배준호, 엄지성,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 이기혁, 김문환, 조현우, 송범근이 포함됐다. 훈련파트너인 윤기욱과 조위제, 강상윤 등 총 12명이다.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찬 뒤 현지에서 곧바로 미국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면서 MLS 이적을 고려할 때 북중미월드컵을 염두에 뒀다. 미국에서 미리 적응을 마쳐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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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이 코앞이지만 분위기가 잘 나지 않는다. 대중들에게 한국축구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 한국경기가 오전에 잡혀 있어 직장인들이 제대로 시청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느긋하게 치킨 한마리 뜯으며 축구를 즐길 수 없는 시간대다.
한국축구가 신뢰를 잃은 영향이 가장 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회장은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투명성을 잃었다고 비판을 듣고 있다. 이에 대한 반발로 한국축구를 보지 않겠다고 돌아선 축구팬들도 많다.
하지만 절박한 것은 선수들이다. 특히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다. 국민들의 성원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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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미국 연예 매체 ‘US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인생과 결혼에 대해서 말했다. 손흥민이 월드컵과 축구 인생, 그리고 미래 가족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축구팬들에게 “망설이지 마세요. 안 보고 후회하면 4년이나 기다려야 하잖아요. 정말 멋진 차세대 선수들이 많으니 꼭 경기를 시청하시고 한국을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손흥민의 말처럼 이제 한국축구는 다음 세대가 이끌고 가야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가 나와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