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셀틱과 재계약…2030년까지 계약 연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3일, 오전 08:21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24)이 소속팀 셀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셀틱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양현준이 구단과 2030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강원FC를 떠나 셀틱에 입단, 3시즌 활약한 양현준은 4시즌 더 뛸 수 있게 됐다.

양현준은 이적 초반에는 셀틱과 스코틀랜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렸고, 올 시즌에는 주전으로 거듭나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작성한 양현준은 셀틱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과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국제축구연구소(CIES)가 선정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재계약 후 양현준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정말 기쁘다. 셀틱을 사랑하고, 내 미래는 여기에 있다"면서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팬들이 항상 많은 응원을 했다. 셀틱에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챔피언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수월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즌 도중 부임해 양현준을 지도한 베테랑 감독 마틴 오닐 감독은 "훈련에서 양현준은 공을 소유했을 때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양현준은 자기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준은 23일 덤펌라인과 FA컵 결승전 치러 시즌 2관왕을 노린다. 이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홍명보호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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