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허리 통증' 이정후 결국 10일 부상자명단 등재.."다음주 복귀 가능" [공식발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3일, 오전 09:5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결국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를 등 근육 긴장 증세로 1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자로 소급적용됐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첫 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회말 수비 때 윌 브레넌과 교체됐다. 당시 갑작스럽게 허리에 경련이 와서 교체됐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부상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경기 도중 예방차원에서 교체됐지만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일단 20~21일 애리조나전은 모두 결장했다.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정후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결국 상태가 더 이상 호전되지 않으면서 소급적용시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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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부상자명단 등재는 2024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정후는 수비 과정에서 담장에 부딪히며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도 올라야 했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정후. 올해로 3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이정후는 현재 48경기 타율 2할6푼8리(179타수 48안타) 3홈런 17타점 20득점 OPS .6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약간의 부침을 겪은 뒤 부상 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한 번 쉬어가게 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대신 트리플A에서 빅터 베리코토를 콜업했다. 샌프란시스코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이정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두각을 나타낸 베리코토가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전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타율 .299를 기록 중이고,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4할1푼9리 3홈런을 기록했고 외야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그의 어깨를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상이 그리 심하지는 않고 열흘을 채우면 복귀할 수 있을 전망.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다음 주말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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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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