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125 2026.05.14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3/202605231455777431_6a11426b3de6a.jpg)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타석에서 공격적인 것과 덤비는 건 분명히 다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결국 손호영에게 재정비 시간을 주기로 했다. 지난 2024년 ‘복덩이’ 역할을 했던 손호영은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손호영은 지난 2024년 LG 트윈스에서 롯데로 이적한 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7리(398타수 126안타) 18홈런 78타점 70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달랐다. 29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72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 11득점 1도루에 그쳤다.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결국 23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148 2026.05.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3/202605231455777431_6a11426bd37df.jpg)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손호영의 부진 원인을 두고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덤비는 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보니 카운트를 너무 쉽게 빼앗기고 있다. 그렇게 되면 좋은 타구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진단했다.
손호영 대신 1군 기회를 얻은 선수는 외야수 김동현이다. 올 시즌 1군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리(107타수 33안타) 4홈런 22타점 30득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김태형 감독은 “퓨처스에서는 4번 타자 역할을 잘해줬다. 장타력도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현재 팀 외야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장두성과 황성빈의 유형이 겹치는 부분도 있다”며 “둘이 동시에 나가면 대수비 자원도 부족해진다. 오늘과 내일 스타팅으로 먼저 써보고 이후 방향을 생각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 213 2026.03.2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3/202605231455777431_6a11426c357b7.jpg)
상무 전역을 앞둔 내야수 정대선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타격 능력이 좋은 선수다. 외야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중견수 황성빈-2루수 고승민-우익수 빅터 레이예스-1루수 나승엽-좌익수 전준우-유격수 전민재-지명타자 김동현-3루수 박승욱-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