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선수단이 23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이 끝난 뒤 인공기를 들고 운동장을 돌고 있다.
내고향은 아시아 여자 축구팀 최강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 원)를 손에 넣었다. 또 조별리그에서 도쿄 베르디에 당한 0-4 패배도 설욕했다. 반면 도쿄 베르디는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 5000만 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내고향 선수들은 벤치로 달려가 스태프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어 리유일 감독을 헹가래 치며 우승을 즐겼다. 리 감독은 팔로 눈가를 가리며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수단은 인공기를 꺼내 들고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기뻐했다. 200여 개 국내 민간단체가 구성한 공동 응원단은 함성을 보내며 함께 기뻐했다.
23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경기. 내고향 주장 김경영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