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왕서윤, 소년체전 여중부 100m서 28년 만의 대회 新…11초92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3일, 오후 09:03

왕서윤(오른쪽). (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육상 유망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100m 대회 기록을 28년 만에 갈아치웠다.

왕서윤은 23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소년체전 육상 여중부 100m 결선에서 11초92로 우승했다.

왕서윤은 종전 대회 기록인 12초03(1998년)을 28년 만에 갈아치우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교 2학년인 왕서윤은 이달 초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에선 여자 100m 중등부 한국신기록(11초83)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올해 치른 3번의 100m 경기에서 모두 11초대를 기록했고, 3개 대회 모두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왕서윤은 “준비 기간이 짧아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참가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기록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도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등부 참고기록으로 남아있는 11초74(2009년)를 깨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왕서윤의 뒤로 12초29의 권제희(언남중), 12초32의 임예서(경명여중)이 2, 3위를 기록했다.

왕서윤은 이어 열린 여중부 4x100m 계주에서도 47초20의 여중부 한국기록(종전 47초41, 2025년)을 세우며 우승, 2관왕을 달성했다.

왕서윤은 24일 열리는 여중부 200m 경기에서 3관왕을 노린다.

남중부 4x100m 릴레이에서도 부별한국기록이 경신됐다. 경기도팀이 42초31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중부 한국기록(종전 42초73, 2009)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높이뛰기 경기에서는 곽시헌(충북체중) 2m04를 넘어 개인최고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m89를 기록한 송우주(경상북도, 대흥중)가, 3위는 1m86을 기록한 이찬희(경기도, 여주중)이 각각 차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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