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무라카미’ 초고속 승격! 김동현, 하루 만에 7번→5번 전진 배치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4일, 오전 11:23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 126 2026.05.2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무라카미’ 김동현이 5번 중책을 맡는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23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한 김동현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안타와 멀티히트, 타점까지 한꺼번에 신고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김동현은 2회 오른쪽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2-2로 맞선 5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삼성 우익수 김성윤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을 뒤로 흘렸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김동현은 거침없이 3루까지 내달리며 싹쓸이 3루타를 완성했다. 롯데도 삼성을 7-5로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 105 2026.05.23 / foto0307@osen.co.kr

김동현은 23일 경기가 끝난 뒤 “데뷔 첫 안타는 단타보다 장타로 치고 싶었다. 치자마자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오늘만 야구하는 게 아니다. 앞으로 계속 경기가 있는 만큼 1군에 있는 동안 감독님께 계속 어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중견수 황성빈-2루수 고승민-지명타자 빅터 레이예스-1루수 나승엽-좌익수 김동현-3루수 박승욱-유격수 전민재-우익수 장두성-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 

1군 엔트리 변화도 있다. 포수 정보근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신윤후를 콜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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