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3점 내주고 각성한 사사키 3승' 다저스 11-3 완승, 오타니 2안타 1타점+에르난데스 3안타 6타점…김혜성 결장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4일, 오전 11:36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 승리를 거뒀다. 전날 1-5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윌 스미스(포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날 밀워키 선발은 좌완 로버트 개서였고, 좌완에 약한 김혜성은 결장했다.

지난 18일 LA 에인절스 원정에서 7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7이닝을 던진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사키는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사사키는 이날 1회 첫 이닝을 좋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자 잭슨 츄리오에게 2루타를 내줬고 브라이스 투랑에게 적시 2루타를 뺏겼다. 이어 앤드류 본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했는데, 사사키가 1루 악송구를 저질렀다.

그사이 1점 더 내줬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던 본을 잡았다. 하지만 개리 산체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이어졌다. 제이크 바우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솔 프렐릭에게 적시타를 헌납했다.

1회에 3점을 내준 사사키는 이후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2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리오에게 2루타, 투랑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흔들리는 듯했지만 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 돌렸다. 

[사진]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에는 삼진, 뜬공, 땅볼로 가볍게 넘겼고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진 뒤 4-3으로 앞선 4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사사키는 5회 첫 타자 추리오를 삼진, 투랑도 삼진으로 잡은 뒤 본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6회부터는 알렉스 베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에서는 오타니와 에르난데스가 뜨거웠다. 다저스는 0-3으로 뒤진 4회 4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프리먼이 2루타를 쳤고 파헤스가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스미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터커가 볼넷을 골랐다. 1사 1, 2루에서 에르난데스가 3점 홈런을 터뜨려 4-3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8회 더 달아났다. 첫 타자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고 파헤스도 볼넷을 골랐다. 무사 1, 2루에서 스미스가 적시타를 때렸다. 터커가 내야 땅볼에 그쳤으나 1사 1, 3루에서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쳤다. 이어 로하스의 스퀴즈 번트 성공으로 7-3으로 달아났다. 

9회 4점을 더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또 선두타자로 나선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다. 파헤스가 내야 땅볼을 쳐으나 1사 2루에서 스미스가 볼넷을 골랐다. 

터커가 내야 땅볼을 쳤고 2사 2, 3루에서 에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3안타 6타점 1볼넷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로하스가 볼넷을 골랐고 2사 1, 3루에서 에스피날이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오타니가 2사 2, 3루에서 적시타를 보태 다저스는 8점 차로 달아났다. 오타니는 이날 2안타 1타점 1볼넷 경기를 했다.

[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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