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무신 205 2026.05.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19778583_6a127d0c9070e.jpg)
[OSEN=부산, 손찬익 기자] “건강하게 돌아온 건 정말 반갑다. 그런데 자기 공을 제대로 못 던지더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60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의 첫 등판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무신은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5-5로 맞선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며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2024년 9월 28일 대구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602일 만의 1군 등판이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무신 196 2026.05.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19778583_6a127d0d115a7.jpg)
결과는 아쉬웠다. 첫 타자 나승엽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장두성에게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맞았다.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강속구는 여전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무신의 복귀 자체에는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했다.
박진만 감독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건 정말 반갑다. 그런데 자기 공을 제대로 못 던지더라.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구가 안 되더라도 공을 때려야 하는데 자꾸 밀어넣는 느낌이었다. 자기 공을 자신 있게 던지다가 맞으면 괜찮은데 그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무신 197 2026.05.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19778583_6a127d0d6dfbb.jpg)
그러면서도 김무신을 향한 기대감은 숨기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분명한 건 김무신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투수라는 게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본래의 구위를 되찾아 팀 불펜에 힘을 보태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장찬희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장찬희는 롯데를 상대로 4⅔이닝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좋지 않을 때 어떻게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지 많이 느꼈을 거다. 이것도 경험이고, 그런 과정을 통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 147 2026.05.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19778583_6a127d0dcbd77.jpg)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포수 장승현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지찬이 1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의 최근 타격감이 좋아 1번에 넣었고, 자연스럽게 뒤 타순이 하나씩 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민호는 전날 1회초 선제 적시타를 친 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1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내일까지 쉬고 다음 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괜히 대타로 나갔다가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웬만하면 오늘은 안 나가는 게 낫다”고 밝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1회초 2사 만루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이닝 교체하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5.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19778583_6a127d0e386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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