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후광 기자] NC 이호준 감독 / backlight@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247773391_6a1276eab973c.jpe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진 이호준 감독이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싹 밀고 등장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지난 2경기는 모두 NC의 패배였다. 첫날 접전 끝 4-7로 경기를 내준 가운데 이튿날 믿었던 선발 구창모의 2⅔이닝 9실점(6자책) 난조 속 5-10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 인해 지난 17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전날까지 5연패 수렁에 빠졌고, 9위 키움에 1경기 뒤진 10위(18승 1무 27패)가 됐다.
24일 경기에 앞서 만난 이호준 감독은 “선수 때 삭발을 했다면 감독이라 삭발을 못 하겠고 수염이라도 깨끗하게 밀고 나왔다”라며 분위기 쇄신을 외쳤다.
NC는 KT 선발 배제성을 맞아 김주원(유격수) 한석현(우익수) 박민우(2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맷 데이비슨(1루수) 박시원(중견수) 김형준(포수) 신재인(3루수) 순의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일리 톰슨.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박시원과 루키 신재인을 라인업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호준 감독은 “우리가 지금 장타가 계속 안 나오고 있다. 신재인이 멀리 칠 수 있는 타자라 포함시켰다. 부담 없이 9번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신재인은 전날 경기에서 투런포를 날리며 24일 경기 전망을 밝혔다.
2⅔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9실점(6자책)으로 흔들린 구창모와 나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가 연패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거 같다. 코너로 던지려고 하다가 2B로 투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볼넷도 많이 나왔다. 아까 잠깐 불러서 이야기했는데 뭔가 본인이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거 같더라. 평소보다 조금 더 깊숙하게 던지려고 하다가 결과가 안 좋았다. 그냥 하던 대로 해도 잘하니까 평소처럼 던지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5연패에 빠진 NC는 시즌 18승 1무 27패 10위, 2연승 중인 KT는 27승 1무 18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이 시즌 상대 전적은 NC의 1승 4패 열세다. 구창모에 이어 이날 선발 등판하는 라일리의 어깨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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