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6월 2일 SOOP 가입 위한 임시 이사회 개최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4일, 오후 02:04

KOVO가 SOOP의 가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를 개최한다.(SOOP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SOOP의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를 개최한다.

KOVO 관계자는 24일 <뉴스1>에 "KOVO가 2일 오전 9시 30분 KOVO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 V리그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 의향을 밝힌 SOOP의 회원 가입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KOVO는 지난 18일 SOOP이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최종 인수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고 알렸던 바 있다.

KOVO는 SOOP의 페퍼저축은행 인수 및 신규 회원가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상기 서류를 접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임시 이사회와 총회 등을 통해 가입 절차를 이어간다.

SOOP이 이사회 승인을 받고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를 완료하면 여자 프로배구는 2026-27시즌에도 기존 7개 구단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KOVO 관계자는 "개막까지 여유가 많은 건 아니지만, 준비 가능한 일정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승인을 위해 이사회 개최를 서두르는 중"이라면서 "SOOP과 KOVO 측 모두 문제없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고지는 페퍼가 사용했던 광주광역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페퍼와 광주광역시 연고지 협약은 지난 12일 만료됐지만 SOOP이 회원 가입을 마무리하고 다시 연고지 협약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페퍼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와 연고 협약을 맺으며 V리그에 참여했다. 하지만 모기업 페퍼저축은행의 재정 부담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도 불참했다.

KOVO 관계자는 "SOOP의 선수수급 등의 문제는 승인 이후에 구체적으로 조율될 것"이라면서 "외국인 선수는 드래프트 풀 내에서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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