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1이닝 강판…롯데 로드리게스, 허리 이상으로 2회 이민석과 교체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4일, 오후 02:3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로드리게스 131 2026.05.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예상치 못한 악재였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경기 도중 허리 불편 증세로 2회 교체됐다.

로드리게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단 1이닝만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부터 쉽지 않은 출발이었다. 선두 타자 김지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김성윤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승부에서 구자욱에게 뼈아픈 한 방을 맞았다.

로드리게스는 풀카운트 끝에 구자욱에게 8구째 시속 150km 직구를 던졌고, 구자욱은 이를 그대로 우측 담장 밖으로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이후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를 꽁꽁 묶으며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그러나 2회 로드리게스 대신 이민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구단 관계자는 “로드리게스는 1회 투구 도중 허리 근육 경직 증세가 나타났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은 로드리게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었다. 롯데로서는 선발진 핵심 자원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wha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