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48778819_6a1283998ea9e.jpg)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 사사키 로키가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 승리를 거뒀다. 전날 1-5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18일 LA 에인절스 원정에서 7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7이닝을 던진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사키는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 후 MLB.com은 “사사키는 초반에 난타당하고, 수비 실책까지 저질렀다. 하지만 자신감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증명해 보였다”고 전했다.
사사키는 이날 1회 첫 이닝을 좋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자 잭슨 츄리오에게 2루타를 내줬고 브라이스 투랑에게 적시 2루타를 뺏겼다. 이어 앤드류 본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했는데, 사사키가 1루 악송구를 저질렀다.
그사이 1점 더 내줬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던 본을 잡았다. 하지만 개리 산체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이어졌다. 제이크 바우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솔 프렐릭에게 적시타를 헌납했다.
1회에 3점을 내준 사사키는 이후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사사키는 1회에 35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내려올 뻔했지만, 이후 10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2회 2사 후 2루타 하나만 허용했다.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48778819_6a128399ea8d3.jpg)
2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리오에게 2루타, 투랑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흔들리는 듯했지만 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 돌렸다.
3회에는 삼진, 뜬공, 땅볼로 가볍게 넘겼고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진 뒤 4-3으로 앞선 4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사사키는 5회 첫 타자 추리오를 삼진, 투랑도 삼진으로 잡은 뒤 본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6회부터는 알렉스 베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MLB.com은 “사사키는 지난 시즌 시작 이후 선발 투수로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몇 경기에서 점차 제 기량을 되찾아가면서 그가 2024시즌 이후 가장 주목받는 자유계약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고 주목했다.
경기는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 윌 스미스의 적시타, 미겔 로하스의 스퀴즈 번트, 다시 에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 에스피날의 적시타, 오타니 쇼헤이의 적시타로 밀워키 마운드를 두들겼다.
![[사진] 사사키 승리 도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348778819_6a12839a5263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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