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최연소 150세이브 진심 축하한다".
KIA타이거즈가 주말시리즈를 쓸어담았다.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25승1무2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SG는 7연패를 당했다.
선발 아담 올러의 완벽투가 빛났다. 1회 2사후 에레디아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이후 16타자를 퍼펙트로 제압했다. 6이닝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6승을 따내며 다승 1위에 올랐다.
김범수와 최지민이 각각 1이닝씩 삭제했다. 9회 등판한 정해영이 연속 3안타를 맞고 두 점을 내주었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고 기어코 150세이브를 수확했다. 역대 최연소(24세9개월1일. 종전 오승환 26세 9개월 20일) 새 역사를 썼다.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아데를린이 제몫을 했다. SSG 타케다의 투구에 끌려가다 5회 퍼펙트 수모를 깨는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아데를린의 우전안타에 이어 한준수의 빗맞은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아데를린은 7회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좌월투런포를 그려 승기를 잡았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가 주2회 등판임에도 믿음직스러운 투구를 해줬다. 투구수가 많지 않았지만 불펜투수진이 안정되어 있어 무리시키지 않았다. 김범수, 최지민, 마무리 정해영까지 마운드에 오른 모든 투수들이 다 잘해줬다. 정해영의 최연소 150세이브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나성범과 아데를린에게도 "나성범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아데를린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취득점의 연결고리 역할과 함께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홈 6연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만족스런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다. 모두들 수고 많았고,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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