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좋아지고 있다"이의리, 3이닝 점검 무사사구 1실점…1군 돌아올 준비 됐나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5일, 오전 12:20

KIA 이의리.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2군 등판에서 3이닝을 던지며 투구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의리는 24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고양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했고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모두 46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자 원성준을 2루수 쪽 땅볼로 잡은 이의리는 양현종을 우익수 뜬공, 이주형을 유격수 쪽 땅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첫 타자 주성원을 중견수 뜬공, 김동헌을  1루수 뜬공으로 막고 심휘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박채울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이의리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 들어 실점을 했다. 첫 타자 이재상부터 유정택까지 삼진 처리한 뒤 원성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고 양현종에게는 3루수 왼쪽 내야안타 뺏기며 1, 3루 위기에 몰렸다. 

KIA 이의리. / OSEN DB

이의리는 이주형과 승부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를 저질렀고, 3루 주자 원성준이 그사이 홈을 밟았다. 이의리는 팀이 3-1로 앞선 4회부터는 김건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의리는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이범호 감독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이의리 말소에 대해 “휴식 차원에서 한 번 빼줄 생각이었는데 좋을 때 빼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의리는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5패 평균자책점 8.37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이의리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자신감도 회복 중이다. 퓨처스에서 2~3이닝 소화할 예정이다. 이의리가 잘해야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의리는 이후 1군 5경기에서 승수는 더 쌓지 못하고  3패를 더 안았다.

1군 말소 직전 16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IA 이의리. / OSEN DB

한편 KIA는 8-1 승리를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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