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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440세이브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7)이 방출 됐다. 올 시즌 재기를 노렸으나 여의치 않는 상황이다.
뉴욕 메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팀 내 유망주 2위이자,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36위 투수 요나 통을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콜업하면서, 베테랑 킴브렐을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애틀랜타와 보스턴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킴브렐은 2024년 볼티모어에서 57경기 7승 5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5.33으로 부진하며 기량이 내리막길이었다. 블론 세이브가 6차례 있었다. 2025년에는 애틀랜타와 휴스턴에서 뛰면서 14경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42경기)에서 뛰는 시간이 더 많았다.
킴브렐은 올 시즌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그러나 ML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중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14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15이닝을 던지며 15탈삼진 12실점(10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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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브렐은 ML 통산 17시즌을 뛰며 865경기 56승 50패 440세이브, 평균자책점 2.65, 탈삼진 1297개를 기록했다. 2011년 애틀랜타에서 46세이브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2014년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9차례 선정됐다.
MLB 통산 세이브 순위에서 5위다.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들인 마리아노 리베라가 652세이브로 1위, 트레버 호프먼이 601세이브로 2위다. 켄리 잰슨(483세이브)이 현역 투수로는 1위, 통산 3위에 올라 있다. 킴브렐은 리 스미스(478세이브)에 이어 통산 5위, 현역 투수 2위다.
38번째 생일(5월 28일)을 앞둔 킴브렐은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MLB.com은 "메츠는 최고의 젊은 투수 중 한 명을 영입하는 한편, 미래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투수와 작별을 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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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사 멘도사 메츠 감독은 킴브렐에게 방출 소식을 전한 상황을 언급하며 "정말 힘들었다. 킴브렐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 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의 인격적인 모습도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이다. 그는 상황을 잘 이해해 주었고, 매우 프로다웠다. 하지만 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멘도사는 만약 킴브렐이 웨이버를 통과하더라도 메츠가 그를 잔류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멘도사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그를 계속 팀에 남겨두고 싶다"며 "우리가 알기로는 그에게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최근 그의 투구 실력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불펜 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마무리로는 아니지만 6~7회에 기용할 수 있는 킴브렐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