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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의 배지환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다 끊겼다.
배지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A 버팔로 비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선발 출장했다.
7회까지 진행되는 더블헤더 2경기에서 배지환은 총 5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더블헤더가 끝나고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타율 2할9푼5리(146타수 43안타) 2홈런 18타점 OPS .791을 마크했다.
더블헤더 1차전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2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팔로 선발 그랜트 로저스와 상대했다.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86.2마일 스플리터를 걷어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일단 이 안타로 지난 13일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와의 경기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4로 뒤진 4회말, 라이언 클리포드의 2루타와 에릭 와가먼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밥상이 배지환 앞에 마련됐다. 배지환은 그랜트 로저스의 초구 77.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내야를 빠져 나가는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2-4로 추격하는 점수를 배지환의 방망이로 만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5/202605251203772469_6a13bd2986d9d.jpg)
4-6으로 추격한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좌완 브렌단 셀루치와 상대했고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82.4마일 스위퍼가 몸을 때렸다.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2차전에서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2차전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선발 오스틴 보스를 만난 1회 첫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 1루에서는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75.1마일 커브를 받아쳐 1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 3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더블헤더 2차전을 마쳤다. 결국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연속안타 기록은 11경기에서 끊겼다.
경북고를 졸업한 배지환은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역대 26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개막 로스터에도 승선하기도 했던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461경기 0.223(461타수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0.58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 4득점 4도루 OPS 0.290로 다소 부진했다.
시즌 종료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한 배지환은 메츠로 팀을 옮긴 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빅리그 콜업은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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