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A 올림픽 티켓 잡아라' 김은중호, 닻 올린다...'U-20 월드컵 멤버 13명 포함' 26인 소집 확정→대표팀 기틀 다진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5일, 오후 11:59

[OSEN=고성환 기자]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뭉쳤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남자 U-21)이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첫 발을 뗀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은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주요 선수풀을 확인하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대표팀의 기틀을 다지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소집한 26인 명단에는 2005년생 17명, 2006년생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선수 13명이 포함됐다. 해외파로는 중앙 수비수 강민우(KRC 헹크)가 유일하며, 대학 선수로는 이탁호(중앙대)가 선발됐다.

2028 LA 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에는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은 단 두 장. 이번 대회부터 남자 축구 본선 진출국이 기존 16개국에서 12개국으로 줄어들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몫도 3.5장에서 2장으로 감소했다.  예선은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AFC, FIFA, IOC 등 관계 기관들은 U-23 아시안컵 대회 개최 시기를 긴밀히 조율 중이다. 기존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대회가 치러졌으나, 차기 대회의 경우, 조율 결과에 따라 개최 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져 준비 기간이 더욱 짧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소집 훈련의 기회가 많지 않은 연령별 대표팀의 특성상, 협회는 모든 A매치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대표팀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에는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수비수 배현서(경남FC)가 부상 낙마하면서 장석환(수원 삼성)이 대체 발탁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전체 소집 명단 24명 중 K리그2 소속 선수 6명을 제외한 18명이 사전 훈련을 위해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됐으며 30일 전지훈련지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국내 훈련 소집 명단 (26명)

GK : 박상영(대구FC), 이경준(수원 삼성), 이상현(인천 유나이티드)

- DF : 강민우(KRC헹크), 고종현, 이건희(이상 수원 삼성), 권기민(제주 SK), 김서진(김천 상무), 김호진(포항 스틸러스), 최승구(인천 유나이티드), 함선우(화성FC), 황석기(성남FC), 이탁호(중앙대학교)

- MF : 김준하, 최병욱(이상 제주 SK), 김현민, 박혜성(이상 부산 아이파크), 성신(부천FC 1995), 손승민(대구FC), 백민규(인천 유나이티드), 백인우(울산HD), 정마호(김천 상무), 진태호(전북 현대), 황서웅(포항 스틸러스)

- FW : 김결(김포FC), 백가온(부산 아이파크)

[참고: 2025 U-20 월드컵 출전 명단(13명)]

고종현, 이건희(이상 수원 삼성), 김현민, 백가온(이상 부산 아이파크), 김호진(포항 스틸러스), 박상영, 손승민(이상 대구FC), 백민규, 최승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성신(부천FC 1995), 정마호(김천 상무), 최병욱(제주 SK), 함선우(화성FC)

/finekosh@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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