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사진=AFPBB NEWS
이날 손흥민 외에도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박진섭(저장FC)도 함께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내달 1일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현재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이다. 사전 캠프의 목적은 고지대 적응이다. 사전 훈련을 치르는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60m에 있다. 기온과 습도, 시차 등 여러 조건이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 캠프지이자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유사하다.
손흥민은 김승규(FC도쿄)와 함께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코치가 보유한 4회다.
이중 경기 출전으로만 따지면 홍 감독이 유일하다.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 나서면 홍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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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앞두고 “3번째든 4번째든 (월드컵을 향한) 꿈과 열정은 처음과 같다”며 “이번 대회도 초심을 가지고 지닌 능력을 경기장 안팎에서 다 펼치고 오고 싶다. 그랬을 때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국민과 같이 웃는 것”이라며 “월드컵이 사실 축제 아닌가. 4년에 한 번 즐길 수 있는 축제인데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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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손흥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와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경기 중계 화면에 비친 손흥민의 뒷모습에서 머리카락 일부가 비어 있는 듯한 모습이 잡혀 화제가 됐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과 비교하면 도움은 크게 늘었지만, 득점 소식이 없다. 무득점과 함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비판도 나오며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손흥민은 직접 나서서 팬들의 우려를 불식하며 월드컵에서 활약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