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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타격 부진으로 트리플A 강등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빅리그 잔류에 성공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멀티 출루와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키케 에르난데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고 로스터 정리를 위해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김혜성은 김혜성은 최근 15경기 타율 1할7푼8리(45타수 8안타) 2타점 4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빅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타격 부진 원인에 대해 “다시 공을 쫓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러다 보니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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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블루'는 "비록 타격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김혜성의 수비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내야와 외야를 오갈 수 있는 활용도, 성실한 준비 태도 등이 생존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중견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카일 터커-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포수 윌 스미스-2루수 김혜성-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한.
태너 고든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콜로라도는 중견수 제이크 맥카시-포수 헌터 굿맨-1루수 T.J. 럼필드-우익수 타일러 프리먼-좌익수 트로이 존스턴-2루수 윌리 카스트로-유격수 에즈키엘 토바-지명타자 스털린 톰슨-3루수 카일 카로스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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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곧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2루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 들었다. 4회 2사 2,3루 찬스에서는 2루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7회 무사 1루서 볼넷을 고른 김혜성은 대타 미겔 로하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를 밟았다. 오타니의 내야 땅볼로 3루에 안착한 뒤 베츠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또다시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8회 2사 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5-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3회 김혜성의 우중간 안타,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콜로라도는 4회 프리먼의 우익선상 2루타, 존스턴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무사 1,3루서 토바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1로 앞서갔다. 7회 선두 타자 토바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려 3-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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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3으로 뒤진 7회말 공격 때 빅이닝을 완성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사사구 3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오타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곧이어 베츠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3 승부는 원점. 프리먼과 파헤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