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W코리아컵 신설…'총 15개 팀 참가' 6월23일 킥오프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5:37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W코리아컵’이 신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KFA 제공)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W코리아컵’이 신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6 W코리아컵 대진 추첨을 실시하고 대회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W코리아컵에는 WK리그 8개 팀과 대학 7개 팀까지 총 15개 팀이 출전한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단판이다. 전년도 WK리그 우승팀 화천KSPO는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대진 추첨 결과 WK리그와 대학 팀 맞대결 경기도 성사됐다.

먼저 세종고려대와 서울시청이 24일 오전 10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강원도립대와 세종스포츠토토가 격돌한다. 이천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 인천현대제철과 경북대경대가 경기한다.

1라운드는 6월 23일과 24일, 8강전(2라운드)은 8월 25일, 4강전(3라운드)은 10월 11일, 그리고 결승전(4라운드)은 11월 21일 열린다.

1라운드 7경기, 8강전 4경기는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4강전 2경기와 결승전은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일단 WK리그와 대학 팀 위주로 참가 팀을 꾸려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뒤 향후 성인 및 대학 동호인 팀까지로 참가 팀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일기 KFA 대회운영본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W코리아컵은 아직 규모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여자축구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FA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가 재정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한편 남자 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은 올해 큰 변화를 꾀한다.

우승 상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시킨 것을 비롯해 총 상금을 7억 1200만원에서 11억 400만원으로 약 4억원 가량 증가했다.

대회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1년 춘추제로 펼쳐진 대회였으나 올해 6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 결승전을 치르는 추춘제로 변경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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