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6/202605261734771525_6a155bd88c5b3.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꼬 3연승 질주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큰 고민은 마운드다. 선발진과 불펜 모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전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계투진 보강을 위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불펜에서 가장 뼈아픈 이탈 가운데 하나가 에드윈 디아즈의 부상이었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오웬 퍼킨스 기자는 “디아즈가 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28일 커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디아즈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재로서는 복귀 시점을 섣불리 예상하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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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수진이 건강하지 않다면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불펜 부상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를 영입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잭슨 로버츠 기자는 “다저스는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것이다. 특정 포지션에 부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는 선발진보다 불펜 보강 필요성이 더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빅리그 통산 112세이브를 올린 헬슬리는 올스타에 두 차례 선정됐고 올해의 구원투수상을 받은 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다만 지난 5월 초부터 팔꿈치 염증으로 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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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볼티모어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헬슬리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지만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항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헬슬리는 올 시즌 볼티모어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12번째 선수”라고 덧붙였다.
만약 다저스가 헬슬리를 영입한다면 엄청난 불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디아즈가 복귀할 경우 헬슬리와 함께 리그 최강 수준의 필승조를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태너 스캇까지 7회를 맡게 된다면 상대 타자들에겐 악몽 같은 ‘3인 불펜 체제’가 완성된다는 평가다.
'스포팅 뉴스'는 "헬슬리는 현재 볼티모어와 28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맺고 있으며, 다저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아즈와 헬슬리 모두 강속구를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하는 유형인 만큼 두 투수가 함께하는 불펜은 상대 팀에 엄청난 압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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