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요나탄 페라자(오른쪽)가 26일 열린 2026 KBO리그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초 현란한 움직임으로 NC 포수 김형준의 태그를 피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페라자의 득점도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26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 때문에 '노게임' 선언됐다.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탄 페라자의 재치 있는 득점도 무효가 됐다.
한화는 1회초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3루 땅볼 때 1루 주자 문현빈이 포스 아웃됐다.
그 틈을 타 3루 주자 페라자가 홈으로 쇄도하더니 현란한 움직임으로 NC 포수 김형준의 태그를 요리조리 피한 뒤 몸을 날려 손으로 홈플레이트를 터치, 선취점을 따냈다.
NC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세이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두 팀은 1점 차 접전을 펼쳤으나 3회초 시작을 앞두고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
빗줄기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31분이 지난 뒤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번째 우천 노게임으로,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