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리그 챔피언십 MVP를 탄 이현중](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6/202605262259775117_6a15a79750844.png)
[OSEN=요코하마(일본), 서정환 기자] ‘한국농구 에이스’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일본프로농구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나가사키 벨카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물리쳤다. 나가사키는 창단 5년 만에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이현중은 양팀최다 2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은 3/8이었다. 쐐기 자유투를 비롯해 자유투 11개 중 8개를 성공했다. 경기 중 덩크슛까지 시원하게 선보였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챔피언십 MVP’에 등극했다. 파이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파이널 어워드’는 동료 바바이 유다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이현중은 “우리는 서로를 믿었다. 바바가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다른 선수들이 메워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우승을 이룰 수 없었다. 스크린을 걸어주고 내가 오픈이 되면 패스해줄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슛을 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시즌 내내 이뤄진 팀의 노력”이라며 동료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MVP를 탄 소감에 대해 이현중은 “솔직히 정말 행복하다. 우리 모두가 자격이 있다. 그냥 내가 운이 좋았다. 바바 등 모두가 MVP 자격이 있다. 영광스럽고 우승해서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이현중은 호주에 이어 일본에서도 우승했다. 그는 “우승할 때마다 항상 최고의 업적이다. 농구에서 최고의 순간이다. 가족들이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날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한국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