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단기 외국인투수 시라카와를, 키움은 루키 김윤하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 수비를 마친 두산 시라카와가 숨을 몰아쉬고 있다. 2024.07.25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6/202605261812771181_6a159d516e187.jpg)
[OSEN=고척, 조은혜 기자]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로 KBO리그 경험이 있는 시라카와 케이쇼를 데려올까.
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아시아쿼터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쿼터 1호 퇴출 불명예. KIA는 "조만간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에서 10개 팀 중 유일하게 투수가 아닌 내야수인 데일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두산과 4년 80억원에 계약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찬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일본프로야구(NPB) 경험이 있고 호주 대표팀 주전 유격수 데일을 야심차게 영입했다.
데일은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대표팀으로 참가했고,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한국의 8강행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KIA 유니폼을 입고 개막 직후 KBO리그 데뷔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들이 연거푸 발생했고, 또 장기 레이스가 처음인 데일은 체력 저하 문제까지 보이면서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열흘이 지나고도 부름을 받지 못한 뒤 결국 퇴출 수순을 밟았다. 34경기 타율 0.256(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OPS 0.644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을 떠난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조영건, 방문팀 SSG은 시라카와 케이쇼를 선발로 내세운다.1회말 SSG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6.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6/202605261812771181_6a159d51dc1f2.jpg)
데일을 대신할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는 투수가 유력하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부터는 여름이 시작되니까 아무래도 투수들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지금 투수를 구하기가 힘든 것 같더라. 조금 한다 싶은 친구들은 다 NPB를 가고 싶어서 안 오려고 한다. 그 안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하니 어렵다고 애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한국에 와서 잘 던질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면 어떤 스타일이든 상관하지 않고 데리고 오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2024년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에 대한 관심을 부정하지 않았다.
KBO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 1호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었던 시라카와는 SSG와의 계약 종료 후 두산으로 이적했으나, 도합 12경기 4승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한 뒤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으면서 한국을 떠났다. 이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고 있다.
시라카와와 관련된 질문에, 지난 2024년 두산 내부에서 시라카와를 봤던 조성환 해설위원과도 대화를 나눴다는 이 감독은 "그 친구를 데리고 있었던 조성환 해설위원님과도 얘기를 나눴다. 굉장히 성격도 좋고,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독립리그에서 뛸 때는 팬들이 없는 데서 야구를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새로운 선수보다는 그래도 좀 경험이 있는 선수가 낫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체크를 하면서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시라카와를,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 두산 선발 시라카와가 삼성 이재현 타석에 밀어내기볼넷을 내준 뒤 강판되고 있다. 2024.07.1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6/202605261812771181_6a159d52536b2.jpg)
/thec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