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LG 출신 엔스, 구원승 거둔 다음 날 DFA 처리...KBO 복귀 가능성은?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7일,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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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LG 트윈스 출신 좌완 디트릭 엔스를 전격 지명할당(DFA) 처리했다.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상황이었기에 현지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MAS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엔스를 DFA하고 트리플A 노퍽에서 좌완 닉 라케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는 38명으로 줄어들었다.

엔스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94, WHIP 1.500을 기록했다. 특히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연장 13회 2실점했지만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이달 등판한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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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즌 중 왼발 감염 증세로 약 한 달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엔스는 올 시즌 볼티모어에서 IL에 오른 19번째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볼티모어는 지난해 11월 엔스와 262만5000달러 규모 계약(구단 옵션 포함)을 체결했다. 최근 31시간 동안 무려 31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었고, 새로운 투수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엔스를 DFA한 결정은 현지에서도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에서는 엔스의 계약 규모를 고려할 때 다른 구단이 클레임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어, 볼티모어가 조직 내에 잔류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엔스는 지난해에도 17경기에 등판해 2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당시 볼티모어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엔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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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엔스는 2024년 LG 소속으로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편 새롭게 콜업된 라케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는 이른바 ‘셔틀 요원’ 역할을 하고 있다. 빅리그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며, 3실점 모두 지난 4월 11일 데뷔전에서 나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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