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무대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현지시간) "케인이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케인은 2023-24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유러피언 골든슈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케인은 게르트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두 차례 이상 수상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으며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19골)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유러피언 골든슈 포인트에서는 72점을 획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54점)에게 크게 앞서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공식전 51경기에 출전, 61골을 넣으며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한편 유러피언 골든슈 최다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로 총 6차례 수상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회로 그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