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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제이미 바디(39)가 크레모네세와 결별한다. 다만 은퇴는 아니다. 여전히 정상급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제이미 바디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크레모네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디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크레모네세에서 활약했다.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강등은 막지 못했다.
다만 선수 본인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BBC는 "바디는 아직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높은 수준에서 계속 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바디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전적 공격수다.
과거 비리그 무대에서 뛰던 그는 레스터 시티 합류 이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특히 2015-2016시즌 레스터의 기적 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전설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남긴 기록도 압도적이다. 공식전 500경기에서 200골을 터뜨렸고,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현재도 레스터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A매치 26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고, 유로 2016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39세가 된 지금도 바디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