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1-2→3-2 뒤집었다...'멀티골 폭발' 화성 페트로프, K리그2 라운드 MVP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7일, 오전 10:05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화성FC 공격수 페트로프가 K리그2 1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활약이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MVP로 페트로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페트로프는 지난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화성의 3-2 역전승 중심에 섰다.

특히 경기 막판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화성은 후반 중반까지 1-2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후반 35분 페트로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는 헤더로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부 마침표를 찍었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충북청주는 전반 27분 정진우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다만 화성이 전반 33분 플라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9분 서재원이 다시 충북청주에 리드를 안겼지만, 화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35분 페트로프 동점골과 종료 직전 결승골이 연이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FC가 차지했다.

대구는 지난 24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김강산과 최강민, 박기현이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대구는 리그 2연승도 함께 기록했다.

한편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각 경기 담당 TSG 위원이 경기별 MOM(Man Of the Match)과 베스트11을 선정하고, 이후 TSG 회의를 거쳐 정성 평가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 등을 종합 반영해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페트로프(화성)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충북청주(2) vs 화성(3)

베스트11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FW: 일류첸코(수원), 페트로프(화성), 단레이(경남)

MF: 최강민(대구), 데메트리우스(화성), 박창환(서울E), 에울레르(서울E)

DF: 김강산(대구), 최준영(김해), 루컹(경남)

GK: 최필수(김해)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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