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NBA 보스턴 마줄라 감독, 올해 최고의 지도자 영예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전 11:30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마줄라 감독이 2025-26 NBA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 1위 62표, 2위 24표, 3위 10표를 얻어 총점 392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마줄라 감독은 312점(1위 29표·2위 51표·3위 14표)을 기록한 J.B.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감독을 80점 차로 따돌렸다.
6월 30일 38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마줄라 감독은 1975년 34세에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필 잭슨 감독 이후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마줄라 감독은 자신을 보좌한 코치진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라면서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코치진의 헌신이 더욱 중요하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며 매일 승리를 위해 힘쓴 모든 코치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시 감독을 거쳐 2023년 2월 보스턴의 정식 사령탑이 된 마줄라 감독은 2023-24시즌 파이널 우승을 지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이널 우승 주역'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즈루 할러데이, 알 호포드가 떠난 데다 핵심 선수 제이슨 데이텀이 아킬레스건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마줄라 감독은 제일런 브라운과 데릭 화이트를 중심으로 팀 리빌딩에 성공, 예상을 깨고 동부 콘퍼런스 2위(56승26패)에 올려놓았다.
다만 보스턴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최종 7차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탈락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