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복귀 임박! 허리 부상 털고 정상 훈련 재개…감독이 직접 "문제 없다면 주말 합류 가능" 밝혔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7일, 오후 03:52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정후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이날 정상 훈련을 재개한 이정후는 이르면 30일 복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30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토니 비텔로 감독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말 합류도 가능할 것 같다"면서 "오늘부터 활동을 재개했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몸통 회전이 들어가는 스윙 동작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회말 수비 때 윌 브레넌과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허리 경련으로 인한 교체였다. 당시 비텔로 감독은 "부상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경기 도중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지만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 20~21일 애리조나전에서 결장한 이정후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23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등 근육 긴장 증세로, 20일자로 소급 적용되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4년 수비 과정에서 담장에 부딪히며 어깨 부상을 당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48경기에 나서 179타수 48안타 3홈런 17타점 20득점 타율 0.268 OPS 0.6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4월 중순까지 타율이 0.143까지 떨어지며 고전했으나 반등에 성공했고, 0.297의 타율로 5월을 시작했다. 5월에도 부침은 있었지만 꾸준하게 안타 생산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다행히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돌아올 수 있게 됐다.

한편 'MLB.com'은 이정후와 함께 오른쪽 무릎 점액낭염으로 자리를 비웠던 로건 웹 역시 30일 콜로라도전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탈했던 웹은 최근 트리플A 새크라멘토 재활 등판에서 3⅓이닝 동안 62구를 던졌고, 이날 오라클파크에서 불펜 투구까지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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