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2G 2루타-안타-홈런-2루타 존재감 보여준 131홈런 베테랑, 또다시 IL행….김혜성에게 밀린 프리랜드 콜업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7일, 오후 05:20

[사진] 키케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베테랑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 후 2경기 만에 또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15-6 완승을 거뒀다. 

앤디 파헤스가 홈런 1방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프레디 프리먼이 3타수 2안타 1타점, 무키 베츠가 홈런 2방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키케 에르난데스가 솔로포, 윌 스미스가 홈런 1방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콜로라도 마운드를 폭격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복귀 첫 경기인 전날 2안타(2루타 1개) 1타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역시 홈런 포함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며 맥스 먼시가 빠진 자리를 문제없이 메웠다. 

하지만 5회 수비 때 키케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5회초 수비 돌입 때 다저스는 로하스를 3루로 이동시키고 김혜성을 2루수 대수비로 내보냈다. 전 타석에서 통증을 느낀 에르넨스가 빠졌다.

4회 1사 1루에서 2루타를 친 키케는 상대 투수의 폭투와 파헤스의 적시타로 홈을 통과해 벤치로 돌아왔다. 그런데 표정이 좋지 않았다.

[사진] 키케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불과 하루 전만 해도 그는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함을 진심으로 이야기했지만, 단 2경기 4타석 만에 다시 IL로 향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말 안타깝다. 긴 시간을 결장하고 복귀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라며 “무엇보다 다시 팀에 돌아오고 싶어 했던 선수라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결국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대신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대신해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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