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의 보직이 다시 불펜으로 정해졌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영건’ 정우주의 보직이 다시 필승조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화는 27일 선발 투수로 육성선수 출신 사이드암 투수 박준영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상 정우주가 등판해야 했지만, 김경문 감독과 한화 벤치의 선택은 박준영이었다. 이날 콜업된 황준서도 고려 대상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선발 투수로 박준영을 예고한 것에 대해 “(황)준서를 쓸까, (박)준영이를 쓸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상대는 준영이를 처음 만나는 것이니까 일단 먼저 준영이를 써보고 내용에 따라서 다음 경기는 또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주/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7/202605271654772065_6a16acb9205ff.jpg)
2군에서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1.99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황준서에 대해서는 “결국 선발을 써야 한다”라면서 “준서가 잘 던지면서 이닝을 채워주면 불펜들도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때, 준서가 안 좋을 때는 준영이가 뒤에서 대기를 한다든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깨 부상을 당한 문동주를 대신해서 선발로 전환환 정우주는 다시 불펜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정우주는 선발로 등판한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00(9이닝 7자책점)에 그쳤다. 지난 21일 대전 롯데전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의 선발 기용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고 결국 다시 필승조로 돌아가는 선택을 내렸다. 김 감독은 “아마 (정)우주는 오늘 우리가 경기를 이기고 있으면 보게 될 것이다”라며 “마무리로 쓸까 고민도 했는데 지금 (이)민우가 잘하고 있는데 팀을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다. 민우는 놔두고 우주를 8회 정도에 쓰면 어떨까 생각한다. 투수코치와 얘기를 하면서 만약 이기고 있다면 우주가 8회 나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안우진,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로 나섰다.1회말을 마친 한화 선발 정우주가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6.05.14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7/202605271654772065_6a16acb97b1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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