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손아섭이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5.27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7/202605271651779272_6a16acb559168.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주시하고 있다. 2026.05.27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7/202605271651779272_6a16acb5cd8cd.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오늘도 지면 시즌 첫 5연패인데 왜 간판타자 2명이 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0-6 완패를 당한 두산은 KT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다즈 카메론(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조수행(우익수) 윤준호(포수) 이유찬(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
전날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양의지가 이틀 연속 선발 제외됐다. 좌타자 손아섭도 명단에서 빠지면서 카메론이 지명타자를 맡고, 우익수 자리에 조수행이 들어갔다. 1루수도 좌타자 오명진에서 우타자 강승호로 바뀌었다. 9명 가운데 우타자가 6명인 좌완 맞춤형 타선을 꾸렸다.
27일 현장에서 만난 두산 김원형 감독은 “양의지 발목에 크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오늘, 내일 조절해주면 된다.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라며 “원래 갖고 있던 부상인데 과부하가 걸렸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외국인타자 카메론은 체력 안배 차 수비를 하지 않고 타격에만 전념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전날 수비 실책까지 범했던 터. 김원형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코치들이 방망이 스피드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하루 정도는 지명타자로 기용해야 한다고 해서 우익수에 조수행을 기용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전날 패배로 시즌 최다 타이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5경기 8점밖에 뽑지 못하는 변비야구에 시달리며 순위가 7위까지 떨어진 상황. 이날 경기마저 내주면 김원형 체제 첫 5연패를 당하게 된다. 김원형 감독은 “타선을 짤 때 고민이 많이 된다. 타격코치는 얼마나 더 힘들겠나. 타순이 술술 나오지 않아 고민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선발 벤자민의 시즌 기록은 6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3.15로,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두산 첫 승을 신고했다. 벤자민은 지난 2022년 KT에 입단해 2024년까지 3시즌 동안 31승을 수확했다. 친정과 첫 만남에서 어떤 투구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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