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 UECL 우승…창단 121년 만에 첫 유럽대항전 트로피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전 06:5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품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의 2025-26 UECL 결승전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6분 장 필리페 마테타가 세컨드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크리스털 팰리스는 190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EPL의 중하위권 팀으로 분류된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 시즌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UECL마저 우승하며 창단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초 크리스털 팰리스는 UEL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UEFA의 '다중 구단 소유 규정 이해충돌'에 따라 한 단계 낮은 대회인 UECL에 출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이 됐다.

한편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애스턴 빌라가 우승한 데 이어 UECL마저 EPL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가 우승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아스널이 우승하면 EPL 팀이 유럽대항전 3개 대회를 모두 가져가는 전례 없는 결과가 나온다.

UCL 결승전은 31일 아스널과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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