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3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1할대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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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전 11:1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사진=AP PHOTO
이로써 김하성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42타수 4안타, 타율 0.095가 됐다. 타격 부진이 길어지면서 팀 내 입지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좌완 선발 코넬리 얼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149.5㎞짜리 싱커를 공략했으나 다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후반 타석에서는 삼진이 이어졌다. 7회초에는 얼리의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삼구삼진을 당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보스턴 불펜 라이언 왓슨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애틀랜타도 반등하지 못했다. 타선 전체가 보스턴 마운드에 묶여 0-8로 완패했다. 김하성 개인도, 팀도 답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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