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전 11:32

전북 현대가제17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을 수상했다.(전북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제17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KCCI·Forbes CS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포츠 기관 및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다.

대한상공회의소·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사회적 책임을 경영 전반에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사회공헌 시상 제도다.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사회적 책임(300점), 사회공헌 활동(400점), 사회공헌 성과(300점) 등 엄격한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북은 'Progressive Pioneer' 슬로건 아래 Our People(팬), Our Community(지역사회), Our Planet(환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왔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기부와 후원을 넘어 팬과 지역사회,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사회책임 경영 구조를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전북은 K리그 최초로 UN세계식량계획(WFP)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K리그 최초 홈경기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누적 36만8505명의 관중이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과를 만들었으며, 경기장 내 천문 교육 프로그램인 '머큐리 프로젝트'를 운영해 총 240명의 참가자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 발생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그린사이클'을 통해 출시 상품 300개를 완판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복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스포츠 성과를 넘어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팬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 K리그1에서 통산 최다인 1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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