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8/202605280938777844_6a178ef77651b.jpg)
[OSEN=우충원 기자] 단순한 이적설을 넘어 판이 흔들리고 있다. 김민재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스왑딜’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떠오르며 현실성을 더하고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이적 시나리오는 점점 선명해지는 흐름이다. 핵심은 뮌헨과 유벤투스 간의 맞교환 카드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유벤투스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적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민재 임대 카드를 포함한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상황은 복잡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재정 균형이 흔들린 가운데, 핵심 수비수 브레머의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 틈을 뮌헨이 파고들었다. 단순한 이적료 경쟁이 아닌 김민재라는 즉시 전력감을 포함한 제안으로 협상 판도를 흔들었다.
이 거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다. 현재 유벤투스를 이끄는 그는 나폴리 시절 김민재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며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김민재 역시 당시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서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지만,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출전 기회를 원하는 김민재에게 스팔레티 감독과의 재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전술적으로도 이미 검증된 조합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크다.
그동안 걸림돌은 분명했다. 높은 연봉이다. 김민재는 현재 약 270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정 여력이 제한된 유벤투스로서는 완전 영입이 쉽지 않은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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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임대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구단 간 연봉 분담이 가능해지면서 현실적인 협상 카드로 떠올랐다. 현지에서도 “김민재 임대는 유벤투스 수비 재건의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변수는 뮌헨의 판단이다. 브레머 영입이 본격화될 경우 김민재 카드 활용은 더욱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