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도 홍명보호 합류... 이강인 오면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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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후 03:2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민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숙소에 도착했다.

이날 김민재는 오후에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늘 하던 것처럼 열심히 하고 조별리그 3경기 말고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재는 소속팀에서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일정까지 소화하며 2025~26시즌을 마쳤다. 리그 2연패를 이뤘고 포칼컵까지 거머쥐며 더블(2관왕)에 성공했다.

다만 소속팀에서 입지는 지난 시즌보다 줄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리그 25경기를 비롯해 공식전 37경기에 나섰다.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64.2분, 전체로 넓히면 55.4분이었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리그 27경기를 비롯해 총 43경기에 나섰다. 리그 평균 출전 시간은 84.7분, 전체 출전 시간은 83.5분이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사진=연합뉴스
긍정적인 면도 있다. 김민재는 2022년 카타르 대회 당시 소속팀 나폴리에서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었다. 그로 인해 대회 중 종아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반면 이번에는 체력적으로 한결 여유가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보다 많이 못 뛰었을 뿐 꾸준히 경기에 나선 만큼 경기 감각도 이상이 없다.

스리백과 포백을 오갈 홍명보호에서 김민재는 대체 불가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무대에서 수비를 강조하는 만큼 김민재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민재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 중 25명의 선수가 모였다. 남은 한 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다.

이강인은 내달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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