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지지 못 받는 홍명보 감독…조별리그 통과 가능성 적어"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후 04:24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 박지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국에 대해 분석 중인 영국 매체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한국에 대해 "포메이션과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출전국 출신의 전문가에게 월드컵 분석과 전망을 요청했는데, 한국에서는 서형욱 MBC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에 대해 기고했다.

가디언은 "홍명보호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내내 4백을 고수했다. 이후 3백으로 전환했는데, 현재 대표팀은 준비 시간과 결속력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문제는 3백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할 윙백의 부족이다. 또한 척추가 불안하다. 손흥민(LA FC),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이 부상을 당하거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3백 전술에 대한 불안함을 지적했다.

특히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에 대해 "연이은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에서 황인범은 시즌 내내 반복되는 부상으로 리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우려했다.

한국의 또 다른 부정적 원인은 팬들에게 지지받지 못하는 팀 상황이다. 가디언은 "여러 논란 끝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미디어와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12년 전 무승으로 월드컵을 마쳤던 홍명보 감독이 다른 결과를 내려고 하지만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이 기댈 선수는 여전히 손흥민이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라면서 "그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봐야 한다"고 손흥민을 조명했다.

더불어 "2026년은 오현규(베식타스)의 해가 될 것이라며 공격수 자리를 놓고 손흥민과 경쟁할 것"이라며 오현규를 주목했다.

또한 "이재성은 공격적인 화려함과 수비의 투지를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존재다. 다재다능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한국의 와일드카드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멕시코(6월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6월 25일)와 차례로 경기를 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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