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강판' NC 국대 좌완 천만다행, 특이사항 없지만 1군에서 대기…”선수가 기다려 달라 요청”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8일, 오후 04:49

[OSEN=창원, 이석우 기자] 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목지훈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영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08 / foto0307@osen.co.kr[OSEN=창원, 조형래 기자] 일단 천만다행이다. 

어깨 통증으로 투구 도중 강판된 NC 다이노스 좌완 필승조 김영규는 28일  일단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김영규는 지난 27일 창원 한화전 7회 2사 1,2루 강백호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3구째를 던지고 강판됐다. 어깨를 만지작 거리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내 자진 강판했다. 

28일 오전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일단 병원에서는 특이사항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영규는 어깨가 썩 좋지 않다. 지난해에도 이미 어깨 통증으로 합류가 늦었다. 대부분의 투수들이 작은 통증을 안고 공을 던지는데, 김영규도 비슷한 케이스였다. 하지만 전날은 달랐다.

28일 창원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이호준 감독은 “어제는 이전보다 조금 더 강하게 통증이 온 것 같더라. 웬만하면 이닝을 마무리 시키려고 했는데 포수가 먼저 사인을 줘서 마운드에서 내렸다. 병원 검진을 했는데 예전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일단 김영규는 1군 엔트리에 잔류했다.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선수의 의지를 존중했다. 트레이닝 파트 역시도 선수의 의견을 따랐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가 생각했을 때는 조금 통증이 있는데, 하루 이틀 정도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번주 일요일(31일)까지는 상태를 보려고 한다”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언제까지 기다려줄 수 있냐고 하길래 일요일까지라고 했다. 내일이라도 캐치볼 했는데 아무 지장 없으면 등판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OSEN=이대선 기자] NC 김영규 /sunday@osen.co.kr

일단 NC는 김영규의 1군 말소를 대비해서 신인 좌완 최요한을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로 입단한 최요한은 2군에서 15경기 2승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감독은 “2군에서 가장 좋다고 추천을 했다. 익산에서 경기하고 있는데 일단 어떻게 될지 모르니 불렀다. 투수코치도 한 번 최요한을 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 이우성(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권희동(좌익수) 김형준(포수) 김한별(2루수) 신재인(3루수) 박시원(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박민우는 전날 경기 수비 과정에서 등 근육이 경직 증세가 나타났고 이날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한다. 한석현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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