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이정용,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를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훈련에 나서고 있다. 2026.05.22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8/202605281626776126_6a17f24307116.jpg)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에 빛나는 거포의 프로야구 데뷔전이 이르면 30일이 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대체 외국인타자 케스턴 히우라의 데뷔전으로 30일 경기를 점쳤다.
지난 20일 입국한 히우라는 키움 선수단에 합류해 적응 훈련을 거쳐 이날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설종진 감독은 “히우라 선수는 내일(29일) 비자를 신청하고 주말 다시 국내로 들어온다. 내일 바로 비자가 나오면 바로 합류시켜서 지명타자라도 맡길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29일 오후 비자 발급 프로세스를 마친 뒤 30일 오전 입국해 그날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는 것이다. 설종진 감독은 “비자를 받고 토요일 오전에 입국한다면 오후 5시 경기니까 시간상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이렇게 될 경우 히우라의 데뷔전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 홈경기가 된다.
팀 훈련을 통해 히우라를 유심히 지켜본 설종진 감독은 “파워가 있는 타자다. 누구와 비교하긴 조금 그렇지만, 프리배팅과 라이브배팅 때 장타 치는 걸 보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히우라의 타선에 대해서는 “상위 타선을 생각하고 있다. 4번 내로 들어갈 거 같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미국 출신의 히우라는 지난 18일 트렌턴 브룩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조건은 총액 50만 달러(약 7.5억 원).
히우라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1라운드 9순위로 지명됐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84경기 95안타 19홈런 49타점 3할3리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OSEN=최규한 기자] 밀워키 케스턴 히우라. 2022.06.0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8/202605281626776126_6a17f2436fee2.jpg)
히우라의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성적은 302경기 231안타 50홈런 134타점 타율 2할3푼5리 OPS .756. 이 가운데 세 시즌(2019, 2020, 2022)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60경기에 나서 631안타 120홈런 376타점 28도루 타율 2할9푼8리 OPS .924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KIA 선발 황동하를 맞아 서건창(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최주환(1루수) 이형종(좌익수) 김웅빈(3루수) 박주홍(중견수) 박성빈(포수) 권혁빈(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케니 로젠버그. 4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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