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LIV 골프 제공)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부산에서 열린 리브(LIV) 골프 코리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디섐보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6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디섐보는 찰스 하웰 3세(미국),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섐보는 1~10번 홀에서 버디 6개를 잡으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지만,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그러나 디섐보는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반등, 공동 선두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 5월 인천에서 펼쳐진 LIV 골프 코리아에서 19언더파 197타를 기록, 우승컵을 들었던 디섐보는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아울러 LIV 골프 통산 6승이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문도엽. (LIV 골프 제공)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른 문도엽은 2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11위를 기록, 송영한과 함께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로 구성된 '코리아 골프 클럽'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니 리가 와일드카드로 빠지고 문도엽이 가세했다. 문도엽은 다음 달 스페인 대회까지 코리아 골프 클럽에서 함께한다.
안병훈은 이븐파 70타로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미국), 대니 리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한다. 코리아 골프 클럽은 13개 팀 중 공동 5위로 선전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