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이 본 이승우 “단점보다 장점이 뚜렷한 선수…장점을 만들어주는게 낫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8일, 오후 08:38

[OSEN=전주, 박준형 기자]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전북 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진행됐다.  FC안양은 개막 3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3위에 랭크됐다. 반면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는 시즌 첫 승을 위해 3전 4기에 도전한다.후반 전북 현대 이승우가 역전골 넣은 모따의 등에 업혀 기뻐하고 있다.  2026.03.18 / soul1014@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이승우(28, 전북)는 단점보다 장점이 뚜렷한 선수다! 

이정효 수원삼성 감독이 이승우를 높이 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로 출국했다. 배준호, 엄지성,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 이기혁, 김문환, 조현우, 송범근이 포함됐다. 훈련파트너인 윤기욱과 조위제, 강상윤 등 총 12명이다. 

[OSEN=전주, 박준형 기자]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전북 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진행됐다.  FC안양은 개막 3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3위에 랭크됐다. 반면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는 시즌 첫 승을 위해 3전 4기에 도전한다.후반 전북 현대 이승우가 동료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보이고 있다.   2026.03.18 / soul1014@osen.co.kr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뽑혔다는 반응이다. 가장 아쉽게 탈락한 선수는 역시 이승우다. 이승우가 조커로 상대를 찢을 수 있는 카드이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이승우는 이동경, 양현준, 엄지성 등 동포지션의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렸다. 

이정효 감독은 안정환 해설위원의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이승우를 언급했다. 이정효 감독은 “이승우는 (높은) 연봉 때문에 못 데려온다”면서 웃은 뒤 “(이승우는) 단점보다 장점이 뚜렷하니까 장점을 확 만들어주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출신 이승우는 한국선수 중 가장 개인기와 드리블이 뛰어나다. 다만 173cm의 신장으로 피지컬 싸움에서 밀린다. 주로 교체로 뛰다보니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가 열렸다.‘명장’ 이정효 감독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수원은 승격 라이벌이자 천적으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시즌의 닻을 올렸다. 이랜드는 수원전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6.02.28 /cej@osen.co.kr

이정효 감독은 “우리나라는 칭찬에 인색하고 안 좋은 점만 본다. 체력적인 부분, 피지컬 적인 부분은 (K리그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필요하겠지. K리그에서는 단점보다 장점을 보는게 낫다”고 호평했다. 

결국 이승우가 월드컵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이유도 같다. 그럼에도 현재 대표팀에 이승우의 대역을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계속 아쉬움이 남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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