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6득점 대폭발! 1-2→11-3 마법사 군단의 짜릿한 대역전쇼 [잠실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8일, 오후 09:57

[OSEN=포항, 이석우 기자] KT 위즈 힐리어드 150 2026.05.19 / foto0307@osen.co.kr

[OSEN=포항, 이석우 기자] KT 위즈 최원준 131 2026.05.19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KT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KT는 우익수 최원준-지명타자 김현수-2루수 김상수-중견수 샘 힐리어드-3루수 허경민-좌익수 김민혁-1루수 류현인-포수 한승택-유격수 권동진으로 타순을 짰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에이스 곽빈. 중견수 정수빈-유격수 박찬호-3루수 박지훈-우익수 다즈 카메론-지명타자 양의지-좌익수 김민석-1루수 강승호-포수 윤준호-2루수 이유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두산은 1회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박지훈의 2루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3회 이유찬과 정수빈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박찬호가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떴고 고영표가 직접 처리했다. 선행 주자 이유찬까지 아웃되며 분위기가 싸해졌다. 2사 후 정수빈이 2루를 훔쳤고 박지훈이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2사 1,2루. 카메론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KT는 4회 최원준과 김현수의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힐리어드가 삼진을 당했지만 계속된 1사 만루서 허경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쫓아갔다. 

KT는 1-2로 뒤진 7회 1사 후 권동진의 좌전 안타, 최원준의 좌중간 2루타로 단숨에 역전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김상수의 내야 땅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OSEN=포항, 이석우 기자][OSEN=포항, 이석우 기자]

KT는 1점 차 앞선 8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2안타 1볼넷을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탰다. 김상수의 밀어내기 사구에 이어 힐리어드와 배정대가 연이어 적시타를 날렸다. 8회 두산의 김민석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KT는 9회 힐리어드의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2승째. 힐리어드는 9회 쐐기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최원준(5타수 3안타 3득점)과 김현수(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도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1실점(4피안타 2볼넷 9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OSEN=잠실,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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