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 1등' 왕옌청 최악투 패전 지웠다...'13안타 18득점' 한화 시즌 최다 득점..."경기 후반 집중력 돋보여"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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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9일, 오전 12:10

한화 이글스 제공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최다 득점 경기로 전날(27일) 패배를 설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8-7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날(27일) 4-6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24승 25패를 마크했다.

이날 한화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아시아쿼터 선수들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던 선발 왕옌청이 흔들렸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2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실점했다. 결국 3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치고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투수진도 NC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윤산흠(1이닝 1실점), 박준영(1이닝 1실점) 황준서(2이닝 1실점) 등으로 매 이닝 실점했지만 타선이 7회 상대 실책을 틈타 대거 6득점을 폭발 시켰다. 2-7로 끌려가던 경기를 8-7로 뒤집었다. 

강백호가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에는 김태연의 2타점 3루타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9회에는 노시환이 승부를 사실상 종결 짓는 맹타를 휘두르면서 대승을 자축했다. 

한화는 강백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쓸어 담았다. 김태연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도윤 역시 5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 13안타로 18득점을 뽑아내는 응집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었다”면서 “경기 후반 공격기회에서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 제공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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