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역대 최강 전력!” 멕시코도 인정, “한국이 가장 무섭다” 개최국 멕시코 긴장…홍명보호 조 1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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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9일,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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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해외 평가가 심상치 않다.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 1위 후보로 지목됐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를 바라보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멕시코 현지에서도 한국을 강력한 우승 경쟁력 보유 팀으로 평가하고 있다.

멕시코 매체 온다세로는 27일 A조 전력 구도를 분석하면서 “북중미월드컵 A조는 멕시코와 한국이 가장 강력한 조 1위 후보다. 멕시코,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가 포함된 A조는 12개 조 가운데 가장 전력 차가 크지 않은 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 전력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렸다.

온다세로는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11회 연속 출전 중이며 역대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이강인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월드컵 역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대표팀을 향한 기대는 크다. 손흥민(LAFC)을 중심으로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 무대 핵심 자원들이 모두 합류했다. 여기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이번 월드컵을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대회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북중미 특유의 고지대와 장거리 이동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운영하며 적응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팀은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달 5일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환경 적응과 체력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온다세로 역시 “멕시코와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축구는 예측 불가능한 스포츠”라면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누구에게든 위협이 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체코는 유럽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세트피스 능력을 갖춘 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빠른 역습과 활동량이 강점이다.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조별리그 초반 흐름이 전체 판도를 흔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개최국 멕시코를 둘러싼 부담감도 언급됐다. 온다세로는 “멕시코는 자국에서 열린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8강에 올랐지만 이후 대회에서는 계속 16강에서 탈락했다”며 “이번 홈 월드컵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역사적 기록도 있다.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온다세로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만났던 두 팀이 다시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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