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도 아끼고 팀도 이기고 얼마나 좋은가"…박진만 감독, 선발진 보면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9일, 오후 04:40

[OSEN=인천,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연승 질주.경기를 마치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6.05.28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발진의 활약에 반색했다.

지난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선 양창섭이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한 데 이어 27일 아리엘 후라도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에이스의 힘을 보여줬다. 최원태 또한 28일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2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잘해주면서 불펜 투수들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양창섭의 데뷔 첫 완봉승이 컸다. 불펜 투수 한 명도 안 쓰고 혼자 책임졌다. 불펜도 아끼고 이기니까 얼마나 좋은가. 제일 좋은 분위기”라고 반겼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히라모토 긴지로,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2루 상황 삼성 선발 최원태가 SSG 안상현을 삼진으로 이끌며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2026.05.28 / dreamer@osen.co.kr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원태에 대해 “잘 쉬고 왔다. 내려가기 전보다 확실히 공에 힘이 있었고 초반에 흔들리긴 했지만 병살 유도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했다. 또 “문학 경기에 강해 일부러 날짜를 맞췄다. 삼성에 오기 전부터 문학에서 잘했다. 덕분에 원태인과 잭 오러클린도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 발표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내야수 이재현과 투수 배찬승의 승선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본다면 대표팀 발탁 가능성은 높은 편.

박진만 감독은 “제가 이야기 안 해도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다 보고 있을 거다. 최종 엔트리 발표할 때까지 좋은 성적을 잘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기라 대표팀 차출을 반기지 않는 감독들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저는 요청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 대표팀에 다녀오면 한층 더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히라모토 긴지로,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이재현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5.28 / dreamer@osen.co.kr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박승규-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전병우-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2루수 박계범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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