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완봉승 한 턱 제대로 냈다…양창섭, 삼성 선수단에 피자 30판 돌렸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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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9일, 오후 05:23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선수단과 함께 나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이 통 큰 턱으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창섭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피자 30판을 돌렸다. 지난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양창섭이 마련한 피자를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양창섭은 당시 롯데를 상대로 9이닝 무실점 1피안타 6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데뷔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투구 내용이었다.

경기 후 양창섭은 "완봉승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4이닝 1실점 정도를 목표로 했는데 승현이 형의 리드 덕분에 9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고 포수 장승현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계속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코치님께서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나도 괜찮다고 말씀드려 마지막 이닝에도 올라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박승규-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전병우-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2루수 박계범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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