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두산 김원형 감독 2026.05.2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9/202605291833776023_6a195e3aee38a.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가 마침내 선수단과 동행을 시작했다.
김원형 감독은 타카다가 KBO리그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당분간 1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카다는 29일부터 3일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 선수단과 함께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타카다가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보면서 KBO리그 분위기에 적응하면 좋을 것 같아 오늘부터 동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일 전 일본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내일이나 모레 정도 가볍게 불펜 피칭하는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카다는 이적료 5만 달러, 연봉 7만 달러 등 총액 12만 달러의 조건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신장 179cm, 체중 84kg의 우완 투수인 그는 2021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NPB 2군 니가타 오이식스에서 뛰었으며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61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이 부문은 NPB 2군 이스턴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구단은 타카다의 안정적인 선발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고 구속 148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컷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며 "100개 이상의 공을 던져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는 선발형 투수"라고 설명했다.
또 "디셉션이 좋은 투구 동작과 빠른 팔 스윙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관심을 모으는 데뷔 시점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OSEN=박준형 기자] 두산 김원형 감독 2026.05.2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9/202605291833776023_6a195e3b78cb7.jpg)
그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야 등판 일정을 잡을 수 있다"면서 "비자가 나오지 않으면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2군 연습경기에 먼저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중견수 정수빈-3루수 박지훈-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카메론-좌익수 김민석-포수 양의지-유격수 박찬호-1루수 오명진-2루수 이유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잭로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